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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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최태준♥보미, "이렇게 예쁠 줄 몰랐어" 한마디에 '심쿵'(종합)

기사입력 2016.10.08 18: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태준과 윤보미가 설렘가득했떤 첫만남을 마무리했다.

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최태준과 윤보미의 신혼집 열쇠 찾기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태준과 윤보미는 제작진으로부터 미션카드를 받고 신혼집 열쇠를 획득하기 위한 미로의 방으로 들어갔다.

윤보미는 태권소녀답게 스펙터클한 미로의 방 코스를 잘 헤쳐 나갔다. 하지만 평소 어두운 것을 싫어하는 터라 어둠의 방에서는 최태준에게 의지했다. 최태준과 윤보미는 기억력 테스트, 해먹 방 등을 거치며 우여곡절 끝에 신혼집 열쇠 2개를 손에 넣었다.

미션을 완벽 수행한 최태준과 윤보미는 둘만의 산책을 나섰다. 윤보미는 최태준이 방송에서 보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봤다고 얘기하자 "어떤 쪽이 이상형에 가까우냐"고 질문했다. 최태준은 멈칫하며 "내가 오글거리는 걸 잘 못해서"라고 말했다. 윤보미는 "저 오글거리는 말 진짜 좋아해요"라고 했다.

최태준은 한참 뜸을 들이다가 "이렇게 예쁠 줄 몰랐어"라고 고백했다. 윤보미는 최태준의 그 한마디에 심쿵했다. 순간 두 사람은 간질간질해진 분위기에 쑥스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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