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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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송재림, 김소은 '금단 현상' 극복 위해 '절'에 들어가

기사입력 2016.10.08 10:5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우리 갑순이' 송재림이 깊은 산속 '절방'으로 거처를 옮긴다.
 
8일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갑돌(송재림 분)이가 절에 들어가 진지하게 공부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머리에 합격띠를 두르고 심기일전하던 갑돌이는 집에서 도저히 집중을 못한 나머지 절에 들어가기로 결심한 것. 게임 금단 현상, 친구 금단 현상 더구나 갑순이 금단 현상을 도저히 못참는 갑돌은 모든 것을 끊고 절방을 선택했다. 갑순에 이어 절방을 선택한 갑돌의 진지모드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제작진이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는 절에 들어간 갑돌이를 절친 동창생인 달통이가 찾아와 훼방을 놓을 낌새여서 궁금증을 야기시킨다. 친구에 죽고 못사는 갑돌이가 달통이의 멱살을 잡고 계곡에서 한판 승부를 펼칠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8일 방송에는 갑돌의 엄마 기자(이보희 분)의 지극 정성 모성애도 그려질 예정이다. 정신 차리기 위해 애를 쓰는 갑돌이가 짠하기만 한 기자는 절에 들어가기 전날 밤 열량 보충을 위해 고기를 구워주는가 하면 절에 가서 먹을 음식을 바리바리 싸준다. 거기에 정성 가득한 편지까지 덧붙여서 갑돌이를 감동하게 만든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갑순이와 헤어진 갑돌이의 가슴앓이가 처음에는 공부에 올인하는 모습으로 전개되다가 갑순이를 걱정하는 순정파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귀뜸해 향후 순돌 커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8일 오후 8시 45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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