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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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6] 윤진서 "'커피메이트', 지금까지 영화 중 가장 대사 많아"

기사입력 2016.10.07 13:1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최진실 기자] 윤진서가 '커피메이트'의 많은 대사를 언급했다. 

7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는 영화 '커피메이트'(감독 이현하)의 야외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윤진서는 "평범한 주부였는데 일상 속에서 허전함과 공허함을 느꼈다"며 "커피숍에서 멋진 분과 대화를 나누게 되고 자신의 공허함과 허전함을 보고 새로운 인생의 무언가를 찾은 역할이다"고 말했다. 

윤진서는 부산에 대해 "부산을 성인이 된 후 처음 찾았던 것이 영화제였다"며 "그 이후로 영화제 때문에만 부산을 오게되는 것 같다. 영화제가 있으니까 부산에 자주 오게 되고 맛집도 찾아다니고 하니 누군가가 부산에 대해 물어보면 영화와 맛집에 대해 빼놓지 않고 얘기한다. 그만큼 친숙하고 영화배우가 되고 나서 더욱 친근해져서 누군가에게 잘 설명해주게 되는 그런 친구같은 도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윤진서는 '커피메이트'에 대해서는 "지금껏 찍었던 영화 중 가장 대사가 많았고 한국 영화 중 가장 대사가 많았다"며 "그럼에도 대사를 너무 잘 써주셔서 대사를 듣는 것이 매력적인 영화다"고 설명했다. 

'커피메이트'는 평범한 가정주부 인영이 우연히 만난 남자와 대화를 나누며 커피숍에서만 만나는 커피메이트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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