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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6] 강수연 집행위원장 "여러 일 많았던 올해…마지막 날까지 마음 졸여"

기사입력 2016.10.06 18:3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최진실 기자]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모든 행사를 진행하며 다들 어려움을 겪었지만 영화제는 특히 올해 여러 일이 많았다"며 "부산 지역에 비로 큰 피해를 입은 상황 임에도 마지막날까지 마음을 졸였다. 다행히 오늘 날씨가 맑게 개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이미 부산국제영화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시간 동안 걱정을 끼친 만큼 영화제 본연의 자세로 영화의 축제로,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영화제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열흘 간 부산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69개국 총 301편의 작품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며 개막작은 장률 감독의 '춘몽', 폐막작은 이라크 출신 후세인 하산 감독의 '검은 바람'이 선정됐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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