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손승연이 힙합 듀오 가리온 앨범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손승연의 소속사 캐치팝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엑스포츠뉴스에 "손승연이 오는 7일 발매하는 가리온의 노래 '그니까'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보컬리스트로 알려진 손승연의 랩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 발표한 싱글 '미스 버건디'에서 이미 랩에 도전한 바 있다. 당시 타이거JK의 지도 하에 수준급의 랩 실력을 선보인 손승연은, 이번엔 또 다른 '힙합 1세대' 가리온의 가르침으로 더욱 발전된 랩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특히 이번 랩은 손승연이 직접 가사를 썼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승연은 SNS에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가리온 오빠들 덕에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해요.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승연은 Mnet '보이스 코리아1' 우승자 출신으로, 최근 출연한 MBC '듀엣가요제'에서 파트너 성경모와 멋진 하모니를 선보이며 경연 프로그램 강자임을 입증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손승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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