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5'가 제주도 촬영 후 뒷정리 관련 시청자의 지적에 사과했다.
6일 '막돼먹은 영애씨15'측은 "먼저 제작진의 부주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지난 제주도 조천읍 도로변 촬영 당시 갑작스러운 폭우로 촬영을 서둘러 철수하게 되는 바람에 뒷정리를 완벽하게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입니다. 현장에서 불편함을 느끼셨을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시청자 분들의 지적을 달게 받고 앞으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막영애'를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과 촬영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막돼먹은 영애씨 15' 공식 사이트 게시판에는 한 시청자가 "오늘 아침에 제주도 조천읍의 도로변에서 촬영하는 걸 보았다"며 "오후에 가보니 쓰레기를 다 치우지 않고 가시던데 촬영 후 뒷자리는 깔끔하게 하시고 다니시길"이라고 글을 남기며 지적한 바 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오는 10월 말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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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