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감독 팀 버튼)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5일 9만156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25만4039명을 기록했다.
지난 달 28일 개봉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지난 3일 같은 날 개봉했던 '아수라'(감독 김성수)를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하는 저력을 자랑했다. 이어 신작들의 개봉 속에서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앞으로의 흥행 가도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
팀 버튼의 4년 만의 미스터리 판타지 연출작으로 주목받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에바 그린, 사무엘 잭슨, 에이사 버터필드, 엘라 퍼넬 , 주디 덴치 등이 출연한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 이어 '아수라'가 6만2304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221만9261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5일 개봉한 '맨 인 더 다크'가 6만1314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0만4597명으로 3위에 자리했으며,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2만3080명, 누적 46만3083명),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2만1288명, 누적 41만7830명)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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