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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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공항' 이상윤♥김하늘, 손잡았는데 3無 되겠어요?

기사입력 2016.10.06 06:50 / 기사수정 2016.10.06 01: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상윤과 김하늘이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이어갔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5회에서는 서도우(이상윤 분)와 최수아(김하늘)가 3無 사이가 되기로 합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아는 서도우를 향하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 죄책감을 갖고 있다는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서도우 역시 최수아와의 관계가 간당간당 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도망치려 하지 않았다.

최수아는 서도우에게 바라는 것, 만지는 것, 헤어지는 것 이 세 가지가 없는 사이를 제안했다. 서도우는 최수아가 그렇게 하면 마음이 편안해질 것이라고 하기에 그녀의 뜻을 받아들였다.

3無 사이가 된 서도우와 최수아는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최수아가 서도우의 어머니 고은희(예수정)의 매듭전을 보기 위해서 고택을 찾아갔다가 만나게 된 것. 두 사람은 약속 없이도 이렇게 만날 수 있는 것에 신기해 했다.

그때 서도우를 부르는 민석(손종학)의 소리가 들려왔다. 최수아는 당황하며 서도우와 함께 어디로든 숨고자 했다. 이에 서도우는 최수아의 손을 잡고 뛰었다. 최수아는 3無 중 하나였던 만지는 것을 하게 되자 당황했지만 일단 같이 뛰었다.

머리로는 3無 사이라는 것이 가능할 줄 알았겠지만 큰 오산이었다. 서로 보기만 하면 설레고 심장이 두근두근 대니 어떻게 3無가 지켜질까 싶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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