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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최성국, 김국진 빈자리 채운 완벽 반장…장호일도 적응완료 (종합)

기사입력 2016.10.05 00:33 / 기사수정 2016.10.05 00:3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4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는 강원도 춘천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타는 청춘' 제작진은 김국진의 부재와 함께 새 친구 장호일의 합류를 알렸다. 김국진이 스케줄 문제로 인해 합류 시기를 알 수가 없는 상황.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임시 반장으로 최성국을 선정했다. 강수지는 김국진과 싸운 것 아니냐는 김광규의 말에 "한 번도 싸운 적 없다"고 답하며 남다른 애정전선을 과시했다.

새로운 친구 장호일은 홀로 멤버들을 기다렸다. 장호일은 '슬픈 인연'을 직접 기타로 연주했다. 장호일은 "내가 중간 중간 나왔는데 사람들이 기억하질 못한다. 존재감이 없는 모양"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는 강수지, 김광규, 강문영과 만난 장호일은 노를 저어 베이스 캠프로 도착했다. "집이 없냐"며 당황한 가운데 "이렇게 와야하는 거냐"고 힘들어했다. 

오프로드차량을 탄 나머지 멤버들은 마치 정글을 헤쳐나가는 듯한 역경을 겪었다. 구본승은 거침없이 차를 몰며 베이스 캠프로 향했다. 베이스 캠프에 도착해 차와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워보였던 이들은 이내 이 곳에서 캠핑을 해야한다는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최성국과 이연수는 함께 알콩달콩한 케미를 뽐내며 마트에서 장을 봤다. 알뜰한 최성국과 큰 손 이연수는 티격태격하며 장을 보고서 캠프로 향했다. 오프로드에서 생각보다 믿음직스러운 최성국의 모습에 이연수는 "생각보다 그런 것을 못할 줄 알았는데 잘 헤쳐나가더라. 그래서 좀 놀랐다"고 답했다. 

그 사이 텐트를 모두 친 이들은 장호일과 함께 김도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호일은 "김도균이 실존하는 인물인가 몰랐다. 전설의 동물인 줄 알았다. 친구들의 상상의 산물인 줄 알았다"며 레전드 기타리스트 김도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장호일은 듣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김도균에 대한 이야기를 수 차례 반복하며 청춘들과 어울렸다. 

최성국은 임시반장인 만큼 김국진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부엌이 없다는 말에 바로 환복하고 구본승과 함께 뚝딱뚝딱 부엌을 만들어냈다. 위험한 곳은 미리 주의를 주고 다정하게 챙기는 면모로 관심을 끌었다. 그 사이 탈주를 꿈꿨던 강문영과 김광규, 장호일은 오프로드 차량이 물에 빠지는 바람에 견인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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