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황재근 디자이너가 자신의 모교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글로벌 뇌섹 어벤저스 특집으로 꾸려져 신아영 아나운서, 구새봄 아나운서, 배우 지주연, 모델 올리버, 황재근 디자이너가 출연했다.
이날 황재근은 자신의 뇌섹남 여부를 의심하는 이들에게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매 학년 올라갈 때마다 50%만 살아남고, 나머지 50%는 유급하고 이후에도 진급하지 못하면 퇴학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입이 70~80명이 있는데 최후에는 2명, 많으면 10명 정도다. 우리 때는 많이 남아 11명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인 최초였다. 졸업한 것도 한국인 최초"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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