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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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강주은 "최민수,첫만남 3시간 만에 프러포즈"

기사입력 2016.10.04 21: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이 배우 최민수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우먼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주은이 최민수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주은은 최민수에 대해 "이런 남자를 처음 봤다. 남자가 다 우리 아버지 같은 줄 알았다. 만난 지 3시간 밖에 안됐는데 결혼하자고 하더라. 이상하지 않냐"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강주은은 "미스코리아 대회 때 처음 봤다. 캐나다로 떠나기 전날 MBC에서 방송국 구경을 시켜준다고 하더라. 최민수가 드라마 촬영 중이었다. (배우라는 사실을 알고) 기념으로 사인을 받으려고 했다. 대뜸 카페로 가자고 하더라"라며 설명했다.

특히 강주은은 "거기서 3시간 얘기하다가 거기서 결혼하자고 한 거다. (캐나다 가는 날) 촬영 도중 공항으로 왔다. 박스에 사진을 넣어놓고 그 뒤에 다 설명을 적어놨다. 비행기 타고 가면서 보라고 하더라. 자기에 대한 궁금함이 풀릴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강주은은 "연속으로 주말 네 번, 17시간 비행기타고 왔다. 점심 먹고 돌아가고 그랬다. 그해 12월에 결혼했다"라며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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