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tvN 덕분에 뒤늦게 덕 본 스타로 정우와 유연석이 선정됐다.
3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tvN 10주년을 맞아 tvN 1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위에서는 tvN을 통해 뜬 톱스타 명단이 공개됐다. 박보검, 김슬기, 류준열 등 tvN을 통해 처음으로 주목받은 신인스타들에 이어 오래 전 데뷔했지만 tvN의 작품을 통해 뒤늦게 주목받은 스타 명단이 공개됐다.
뒤늦게 주목받은 스타들은 모두 '응답하라 1944'에서 탄생했다. 정우는 '응답하라 1944'에서 무심하지만 다정한 경상도 오빠 쓰레기 역을 맡으며 데뷔 12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했다.
또 이전까지 악역으로 인상을 남겨왔던 유연석은 데뷔 다정한 서울 남자 칠봉이 역으로 데뷔 13년 만에 여성들의 이상형에 등극하며 데뷔 13년 만에 대세 배우가 될 수 있었다.
이어 서인국, 혜리, 정은지 등 가수에서 대세 연기자로 거듭난 스타들의 명단이 함께 소개됐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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