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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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 젝스키스, 아이돌 조상 'NO'…현역 아이돌로 컴백

기사입력 2016.10.01 18:49 / 기사수정 2016.10.01 20:0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현역 아이돌로 컴백의 신호탄을 날렸다.
 
1일 부산 연제구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016 Busan One Asia Festival)' 개막 공연이 열렸다.
 
이날 젝스키스는 '커플', '사나이 가는 길(폼생폼사)' 등을 불렀다. 현역 아이돌 못지 않은 춤실력과 노래실력으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을 열광케했다. 젝스키스 팬들은 공식 팬클럽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젝스키스를 보기 위해 60 여 대의 버스를 대절해 부산으로 모이는 등의 행동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그간 유지해 온 칼머리를 버리고 분홍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강성훈은 나이가 느껴지지 않은 동안 외모로 아이돌스러운 귀여움을 한껏 발산했다. 1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컴백한 젝스키스는 'BOF'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송활동을 펼쳐 갈 예정이다.


 
한편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다. 아시아와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목표로 한다.
 
개막공연에는 젝스키스, 싸이, 소녀시대, 인피니트, 블락비, 방탄소년단, B1A4, 에이핑크, 걸스데이, B.A.P, 티아라, 아이오아이, 린, 라붐, 다이아 등이 출연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한준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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