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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아웃, 좌측 팔꿈치 수술

기사입력 2016.09.29 11:04 / 기사수정 2016.10.07 13:48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류현진(29)이 시즌 아웃됐다.

미국 지역언론 LA 데일리뉴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늘 좌측 팔꿈치 변연절제술을 받았다"라며 "팀 주치의 닐 엘트라체가 집도를 했다"고 보도했다. 또다시 수술대에 오름에 따라 류현진을 올 시즌 마무리하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 2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하며 재활에 힘썼다. 당시 류현진은 25구를 소화했고, 최고 구속은 87마일(약 140km/h)가 나왔다.

작년 어깨 수술로 한 시즌을 통째로 쉰 류현진은 지난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그러나 류현진은 4⅔이닝 6실점 8피안타(1피홈런)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또한 통증이 재발해 부상자 명단에 등재가 됐던 류현진이었다.

LA 데일리뉴스는 "LA 다저스는 그가 다음 시즌을 위해 준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348⅔이닝 28승 16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하고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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