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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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최지우, 주진모 강간미수 사건 맡았다

기사입력 2016.09.27 22:5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지우가 주진모 강간미수 사건을 밭았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2회에서는 차금주(최지우 분)가 함복거(주진모) 강간미수 사건을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금주는 함복거가 연예인 김유리를 강간미수 했다는 사건에 대해 알아 봤다. 차금주는 어떻게 될지 묻는 함복거에게 김유리의 손목에 함복거의 손도장이 찍혀 있고 수영복도 찢어져 있는데다가 칼에서 지문도 나올 것 같다고 얘기해줬다.
 
차금주는 조심스럽게 "성폭행 맞는 거냐"고 물어봤다. 함복거는 대답 없이 차금주를 쳐다봤다. 차금주는 함복거의 눈빛에서 그가 죄가 없음을 눈치 챘다.

함복거는 이번 사건을 맡기려고 했던 구지현(진경)이 자신을 유죄로 짐작하는 와중에 김유리가 기자회견을 열자 차금주에게 연락했다. 다급해진 함복거는 차금주에게 "무죄 나오게 할 수 있느냐"라고 말했다. 차금주는 무죄판결을 확신하며 마석우(이준)와 함께 함복거 사건을 맡기로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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