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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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어떤 것' 하석진 "2003년엔 원작 못봤다, 군인이었기 때문"

기사입력 2016.09.26 14:34 / 기사수정 2016.09.26 14:3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하석진이 '1%의 어떤 것' 원작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답했다.

26일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드라맥스 '1%의 어떤 것'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하석진은 "사실 2003년엔 원작을 못봤다. 군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이번에 클립을 찾아서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 때만 해도 원작에 출연했던 강동원, 김정화가 신인배우 시절이어서 이들처럼 연기해야지 보단, 난 좀 새로운 걸 만들 수 있겠다 생각했다"라며 "원작을 생각하기보단 새로운 드라마를 제안 받았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 했다.

전소민 또한 "난 고등학교 때 아침에 챙겨봤다. 학생이 그 시간에 일어나서 보기 쉽지 않았다. 당시에 이 드라마는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었던 작품으로 생각했다. 강동원-김정화의 케미도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러나 나도 그 때 본 기억만 있고 다시 찾아보진 않았다. 나만의 캐릭터를 찾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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