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18
스포츠

구자철 택배크로스, 아우크스 홈 첫 승리 기여

기사입력 2016.09.25 00:5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구자철이 택배 크로스를 통해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서 다름슈타트를 1-0으로 제압했다. 시즌 홈경기서 처음으로 승리한 아우크스부르크는 값진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구자철과 지동원이 선발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여나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공격 2선에서 호흡을 맞춘 구자철과 지동원은 가벼운 몸놀림과 날카로운 패스, 움직임으로 팀의 공격을 이끄는 역할을 도맡았다. 

한 차례 골대를 때리고 상대 퇴장까지 나오면서 여러모로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가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분 구자철의 크로스를 핀보가손이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결승골을 뽑아냈다. 부상으로 우려를 낳았던 구자철은 정확한 크로스로 우려를 날렸다. 

지동원도 후반 직접 헤딩 슈팅을 시도하고 날카로운 패스로 추가골을 뽑아내려는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에 힘을 더했지만 아쉽게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남은 시간 다름슈타트의 역습을 무위로 그치게 한 아우크스부르크는 1-0 승리로 마무리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