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성준이 자유로운 모습으로 혼자만의 여행을 떠났다.
패션 매거진 싱글즈는 성준과 함께한 발리 화보를 공개했다. 성준은 이번 화보에서 혼자서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자유롭고 편안한 F/W 키룩을 선보였다.
성준은 인터뷰에서 평소에도 혼자 떠나는 여행을 즐긴다며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보호 속에서 답답함을 느낄 때 훌쩍 떠난다"고 말했다.
이어 성준은 "여행의 목적이 일상의 버거운 짐을 버리는 온전한 휴식"이라고 말하며 여행지를 즐기는 특별한 방법도 공유했는데 "호텔 앞에 맛있는 레스토랑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최고의 여행지가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성준은 영화 '비포 선라이즈'의 제시처럼 여행지에서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꿈꾼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여행은 사람을 로맨티스트로 만든다. 여행을 하는 이들이라면 모두 그런 상상을 한 번쯤 하지 않을까"라며 비행기에 오를 때마다 옆자리에 누가 앉을지 궁금해 한다고 덧붙였다.
여행을 마치고 다시 촬영 현장으로 돌아가야 하는 성준은 작품을 마치고 작은 배낭 하나 둘러메고 또 어디론가 떠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성준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싱글즈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