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판타스틱' 주상욱의 반전 눈물이 포착됐다.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측은 23일 주상욱의 애틋한 눈물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은 그간 웃음을 선사했던 허세작렬 발연기 장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장난기를 쏙 뺀 진지한 얼굴은 무언가 심각하게 고민하는 듯 하고 눈에서는 쉴 새 없이 눈물이 흘러내리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만든다.
주상욱이 있는 장소는 지난 6회 이소혜(김현주 분)와 류해성(주상욱)의 달달하고 영화 같은 키스신이 펼쳐졌던 그 낚시터다. 추억이 생생히 남아있는 장소에 홀로 찾아가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는 주상욱의 모습은 이제 막 시작되는 로맨스의 위기감과 더불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 류해성이 언제쯤 이소혜의 시한부를 알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소혜는 그동안 류해성을 애써 멀리했지만 끌리는 마음을 어쩔 수 없었고 결국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바 있다. 두 사람 앞에 꽃길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호시탐탐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는 진숙과 대립하는 류해성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위기감이 조성됐다.
'판타스틱' 제작진은 "7회에서는 소혜와 해성을 비롯해 인물 간 변화와 쫄깃한 반전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판타스틱' 7회는 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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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