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기억상실+동거, 서인국♥남지현은 뻔하지 않다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쇼핑왕 루이' 서인국과 남지현이 갖은 수난을 겪었다.

22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2회에서는 루이(서인국 분)와 고복실(남지현)이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루이는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루이는 "내가 누구야? 너 알아?"라며 물었고, 고복실은 루이를 경찰서로 데려갔다. 고복실은 "저런 사람이 기억이 돌아오기도 하나요?"라며 기대했다. 앞서 고복실은 고복남의 옷을 입은 루이를 발견하고 잃어버린 동생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

남준혁(강지섭)은 "너 아직 찜질방에서 산다며. 네 처지에 저런 사람 거둔다는 거 쉬운 거 아니야"라며 만류했고, 고복실은 "복남이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끈이면 어떻게 해요. 잘 보살핌 받고 마음이 안정되면 기억이 돌아올지도 몰라요"라며 루이를 거두기로 결심했다.

이후 고복실은 "내가 너 책임질 만큼 여유롭지가 않아. 네 기억 돌아와 복남이 찾을 때까지만 데리고 있을 테니 그런 줄 알아"라며 쏘아붙였다. 같은 시각 최일순(김영옥)은 루이의 장례식을 치렀다.

또 고복실(남지현)은 가방을 훔쳐간 할머니와 우연히 재회했고, 루이를 편의점 앞에 세워둔 뒤 할머니를 뒤쫓았다. 루이는 고복실을 기다리던 중 여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때 고복실은 루이를 발견했고, 여학생들과 삼대 일로 맞붙었다. 그러나 고복실은 여학생들에게 돈을 빼앗겼다.

특히 고복실과 루이는 찜질방에서 도둑으로 오해를 받고 쫓겨나는 등 갖은 수난을 겪었다. 두 사람은 함께 고생한 만큼 가까워졌고, 루이는 고복실을 졸졸 쫓아다녔다. 게다가 고복실은 옥탑방을 구해 루이와 동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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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