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윤석화가 귀가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연극 '마스터클래스'측은 22일 윤석화가 지난 20일 오후 10시경 공연 연습 및 TV 녹화를 마치고 귀가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윤석화는 이날 사고로 갈비뼈 6대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은 것.
이에따라 '마스터클래스' 공연도 당초 오는 27일부터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윤석화의 부상 및 치료 등을 위해 오는 10월 6일까지의 공연이 전면 취소됐다. 윤석화는 공연을 강행하면 안된다는 주치의의 권유에도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는 10월 7일부터는 무대에 설 예정. 다만 윤석화의 의지와 별개로 정확한 검사 및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해 '신의 아그네스', '덕혜옹주', '딸에게 보내는 편지', '명성황후' 등에 출연했다. 올해 40주년을 기념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연극 '마스터클래스'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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