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흔하지 않으면서 대중성 있는 색깔 유지하고 싶다" [화보]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빅스의 가을 화보가 공개됐다.

그룹 빅스는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0월호를 통해 가을 남자의 향기를 뽐내는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5집 앨범 'Hades'의 타이틀곡 '판타지'를 통해 국내 차트 1위는 물론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점령하며 아이돌 저력을 보여준 빅스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터틀넥 스웨터와 롱코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농익은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특히, 이들은 ‘콘셉트돌’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완벽한 포즈와 표정연기를 선보여 촬영장에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스 신화의 '하데스'를 모티브로 한 이번 앨범에서 무대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준 이들은 흔하지 않지만 대중성을 만족시키는 빅스만의 색을 유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발매하는 음원 마다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석권하는 것은 팬들의 힘 덕이라며 겸손한 모습과 팬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데뷔 5년차를 맞이한 빅스는 완벽한 팀워크와 그룹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멤버간의 비슷한 성향과 끈질긴 집념을 꼽았으며 "훗날 돌아봐도 '빅스는 참 열심히 했고, 멋있는 그룹이었다'라는 생각이 들도록. 우리의 20대는 그렇게 저희에게 그리고 누군가에게 기억됐으면 좋겠어요"라며 솔직한 바람을 말했다.

빅스의 가을 화보 및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