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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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이상윤, 유학 중이던 딸 죽음에 '오열'

기사입력 2016.09.21 23: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상윤이 유학 중이던 딸의 죽음에 오열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1회에서는 서도우(이상윤 분)가 딸 애니(박서연)의 죽음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도우는 말레이시아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는 딸 애니에게 사고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서도우는 아내 김혜원(장희진)에게 메시지를 보내놓고는 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가장 빠른 비행기가 있는지 문의했다. 그때 애니가 사망했다는 연락이 왔다. 서도우는 최수아(김하늘)가 하나 남은 티켓을 양보해준 덕분에 쿠알라룸푸르로 바로 갈 수 있게 됐다.

서도우는 애니가 쓰던 방에 들어가 애니의 물건들을 둘러봤다. 애니의 침대에 누운 서도우는 애니가 "그리운 게 얼마나 좋은 건데.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면 되니까 얼마나 희망적이야"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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