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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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1592', 이번엔 '평양성 전투'&'노량해전'…역대급 스케일

기사입력 2016.09.20 10:3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임진왜란 1592'가 스펙터클한 해전에 이어 역대급 공성전을 선보인다.

오는 22일, 23일 방송되는 KBS 1TV '임진왜란1592'에서는 제 4편 '삼국대전, 평양성'과 5편 '암흑의 종말, 노량해전'이 각각 방송된다.

22일 방송될 '삼국대전, 평양성'은 조선과 중국의 화포가 맞선 최초의 근세 화약전쟁이었던 평양성 전투를 둘러싼 조선, 명나라, 일본의 이야기를 다룬다. 조선의 파병요청에 명이 보낸 이여송의 5만 부대가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던 평양성 탈환에 나서기까지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4편은 KBS와 CCTV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 중국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되었다. 1편과 2편에서 스펙터클한 해전을 선보였다면, 이번 4편은 거대한 스케일의 공성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3일 방송될 '암흑의 종말, 노량해전'은 7년간 계속되었던 조선과 일본간 전쟁을 끝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임진왜란 최후의 전쟁 '노량해전'을 다룬다. 조명연합수군이 일본을 상대로 전격전, 복수전, 섬멸전을 펼쳤던 노량해전의 참모습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할 것이다.

특히, 이번주 방송되는 4편과 5편은 KBS 1TV '역사저널 그날', 'KBS 스페셜' 등을 통해 역사문제에 천착해온 박성주 피디가 연출을 맡고, 한중 합작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2일, 23일 오후 10시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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