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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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24개국 박스오피스 1위…로코 신드롬의 시작

기사입력 2016.09.19 14:52 / 기사수정 2016.09.19 14: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세계인이 기다려온 히트 시리즈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감독 샤론 맥과이어)가 지난 16일 영국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 40개국에서 개봉하며 첫 주 월드와이드 수익 1위를 달성했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뒤늦게 찾아온 일생일대 전성기와 뜻밖의 대위기 속에 브리짓 존스가 펼칠 유쾌하고 놀라운 선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월드 프리미어 이후, 폭발적인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 지난 주 영국 및 전세계 40개국에서 개봉해 월드와이드 수익 1위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끈다. 로맨틱 코미디 명가 워킹타이틀이 선사하는 작품성과 흥행성에 전세계 관객들의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전세계 40개국에서 개봉해 24개 국가(영국, 네덜란드, 아일랜드, 호주 등)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1130만 달러(한화 약 126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9월 개봉한 영국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이자 역대 로맨틱 코미디 사상 최고 수익이다.

박스오피스 모조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펼치고 있는 이러한 흥행 행진에 대해 "로튼토마토 등에서 이어지고 있는 세계적인 호평과 함께 여성 관객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국내에서도 관객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전세대가 공감할 만한 스토리와 로맨틱 판타지, 여기에 배우들의 열연과 디테일한 연출 등 으로 호평받고 있다.

시리즈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1편을 연출한 샤론 맥과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편 배우들과 오리지널 스태프들이 합류해 최고의 웃음을 선사할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9월 28일 국내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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