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 50대 및 네트워크 장비 기증
- 키보드와 마우스 50세트 기증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평화원에 컴퓨터 50대와 인터넷 네트워크 장비 등을 기증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평화원은 아동복지 시설로 만3세부터 18세까지 30여 명의 아동 및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평화원생들은 연풍정보관과 도서관에서 컴퓨터 자격증 관련 실습과 컴퓨터 교육을 받아왔으나 대부분 노후해 약 50여 대 PC 중 사용 가능한 PC가 4~5대에 불과했다. 또한 교사들이 사용하는 컴퓨터도 노후해 교체가 필요했다.
한성자동차는 30여 명 원생들이 도서 검색이나 학습,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컴퓨터 50대와 네트워크 장비, 키보드와 마우스 50세트를 직원들이 직접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송연재단 김하늘 교사는 "한성자동차의 도움으로 학생들을 위한 PC 교육 수업을 다시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컴퓨터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작지만 정말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드림그림 장학 사업을 통해 2014년 황학동 중앙시장 상인을 위한 쉼터 개선 작업, 2015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 in 구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한성자동차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