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이 조윤희에게 독설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8회에서는 이동진(이동건 분)이 나연실(조윤희)을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연실(조윤희)은 홍기표(지승현)의 변호사에게 명품 가방과 돈 봉투를 돌려줬다. 앞서 홍기표 변호사는 비싼 가방과 돈봉투를 건넨 것. 이를 안 나연실은 "우리 오빠한테 죄 뒤집어씌운 거 맞죠? 사람 잘못 보셨어요. 우리 오빠 죄인 만들려면 10억은 가져오셨어야죠"라며 분노했다.
이때 이동진은 나연실을 오해했다. 이동진은 "이제 그만 좀 하지. 뒤에서는 자기 잇속 챙기면서 사람들 앞에서는 착한 척 순진한 척, 그 이중생활 피곤하지 않아요? 당장 내 앞에서 사라져"라며 독설했다.
나연실은 "무슨 인간이 남의 말은 안 듣고 자기 말만 하고 가냐"라며 중얼거렸고, 빈 캔을 발로 찼다. 나연실이 찬 캔이 이동진의 머리에 맞아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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