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현아가 중국 상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아가 지난 4일 대만을 시작으로 첫 단독 아시아투어 팬미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중국 상해 자쿵젠(加空間)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상해 팬들과 만났다.
먼저 팬들의 열띤 환호와 함께 등장한 현아는 ‘잘나가서 그래’ 무대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반가운 인사와 상해에 온 소감을 전한 후 첫 단독 아시아투어 팬미팅과 리얼리티 프로그램 ‘현아의 엑스나인틴’에 대한 근황 토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현아는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미니 3종 게임과 소원 들어주기 코너에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직접 정성스럽게 준비한 수제 캔들을 선물하고 단체 셀카를 촬영하는 등 애정 가득한 팬서비스로 ‘특급 팬사랑꾼’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Bubble Pop!’과 ‘빨개요’, ‘Ice cream’ 등 대표곡은 물론 지난 8월 발매된 미니 앨범 ‘A`wesome’의 타이틀곡 ‘어때’와 수록곡 ‘U&ME♡’, ‘꼬리쳐’ 등 총 13곡의 무대를 선사,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상해 팬미팅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현아는 “오늘 팬미팅에 많은 팬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이 순간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고 팬 분들에게도 선물 같은 하루가 되었기를 바란다. 좋은 공연으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계속해서 응원 부탁 드리고, 앞으로 남은 아시아투어 공연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팬미팅의 막을 내렸다.
한편, 현아는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첫 단독 아시아투어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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