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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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주상욱, 브로맨스까지 되는 이 남자

기사입력 2016.09.17 14:4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JTBC 드라마 ‘판타스틱’에서 한류 톱스타 류해성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주상욱이 김현주에 이어 매니저 오창석 역의 조재윤과의 꿀케미를 자랑해 또 다른 재미 포인트로 주목 받고 있다.
 
‘판타스틱’에서 류해성(주상욱 분)은 오창석(조재윤 분)이 단순한 스타와 매니저의 관계를 넘어 때로는 ‘덤앤더머’처럼 또 때로는 인생의 동반자 같은 최강의 브로맨스를 자랑하고 있다. 매니저 창석은 우주대스타인 해성이 제멋대로 할 때마다 어르고 달래며 일을 하게 도와주기도 하고 해성이 발연기라 모욕을 당했을 때에도 함께 눈물을 훔치며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등 해성을 곁에서 항상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항상 사고치는 해성의 뒷수습을 해야 하기에 일부 네티즌들은 ‘극한직업 류해성 매니저’라며 창석을 안타까움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보기도 했다. 창석이 항상 해성에게 당하는 모습만 보여줬지만 창석에게도 해성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다.
 
특히 17일 방송된 ‘판타스틱’에서 해성이 공금횡령으로 경찰서에 잡혀 들어간 창석을 빼내기 위해 진숙(김정난 분)의 강압적인 스케줄에 어쩔 수 없이 따르는 장면이 나왔다. 해성은 그런 상황에서도 창석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돈이 필요하면 나한테 달라고 하라고 하지”라고 했고 창석은 “번번히 신세지기 미안해서 그랬다”고 해 더 마음을 짠하게 했다.
 
또한 진숙과 갈라서기 위해 창석에게 변호사를 알아보라고 전화한 해성에게 창석은 진숙과 헤어지고 자신과도 헤어지자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해성과 창석, 둘의 끈끈한 케미가 더욱 빛을 발하는 대목이었다.
 
능청스러운 연기의 달인인 주상욱과 떠오르는 신스틸러로 주목 받고 있는 조재윤은 함께 붙는 장면마다 시정차들의 웃음을 터트리면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판타스틱'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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