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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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설리' 문지인-주우재의 엄마 이야기로 감동 선사해

기사입력 2016.09.16 00:1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우설리' 모델 주우재와 배우 문지인이 감동적인 휴먼 판타지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상상극장 우설리'(이하 '우설리') 2회에서는 모델 주우재와 배우 문지인이 휴먼 판타지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립 후 집을 계약해 원룸으로 이사를 온 주우재는 욕실에서 들려오는 알 수 없는 소리에 깜짝 놀랐지만 화장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반면, 원룸에 들어와 있던 문지인은 자신의 밥이 사라지고 정체 불명의 빨래가 놓여 있는 욕실에 경악했다. 결국 두 사람은 화장실에 마늘을 가져다 놓고 쌀을 뿌리는 등의 퇴마 의식을 벌였고 어느날, 쨘하고 드디어 만나게 됐다.

주우재는 갑자기 나타난 문지인의 등장에 경악했다. 그리고 그녀의 이름이 자신의 엄마와 똑같으며 그녀의 남자친구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주우재는 문지인과 함께 살게 됐고, 자신의 빨래까지 세심하게 신경쓰는 문지인에게 "억척스럽게 살지 말아라. 예쁜 옷도 사 입고 꾸미며 살아라"라고 조언했다.

이후 취직에 성공한 주우재는 예쁜 꽃을 사들고 집으로 향했지만, 엄마 문지인은 자리에 없었다. 사실 모든 것은 주우재가 꾸었던 꿈이었던 것. 주우재는 엄마에게 주려고 산 핀을 어루만지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드라마를 마무리해 감동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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