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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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샤카라카' 이기광 댄스왕 등극, 김세정 반전 2위 (종합)

기사입력 2016.09.15 21:36 / 기사수정 2016.09.15 21: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비스트 이기광이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붐샤카라카'에서는 이기광이 댄스왕 결정전에서 김세정을 꺾고 승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로, 김신영, 김세정, 박하나, 이기광, 이수근, 하휘동이 댄스 배틀에 참가했다. 1라운드는 댄스존 자리뺏기가 진행됐다. 첫 번째 곡으로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가 흘러나왔다. 이에 이기광은 "눈 감고도 추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세정은 댄스존에 올랐고,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씩씩한 느낌으로 소화해 1승을 거뒀다. 

2라운드 댄스룸 미션에서 이기광과 하휘동이 먼저 3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세정은 마지막 한 자리가 남은 상황에서 댄스룸 미션에서 샤이니 '링딩동' 댄스를 성공시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차은우와 박하나, 김신영이 자동 탈락했다. 

3라운드 랜덤 미션 역시 김세정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세정은 트와이스의 'Cheer Up'이 흘러나왔다. 이어 김세정은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애교스러운 동작과 트레이드마크인 눈웃음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결국 이기광과 김세정이 댄스왕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이기광은 "김세정을 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서 봤는데 끼가 다분하더라. 그래도 선배로서 위상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며 의지를 드러냈고, 김세정은 "꼴찌할 걸 예상했다. 춤꽝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백 퍼센트 노력파다. '춤은 못 추지만 열심히 해왔다'라는 말을 듣도록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김세정은 노력을 입증하듯 23곡을 성공시켰다. 이기광은 24곡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두 사람은 한 곡 차이로 승패가 나뉘어 감탄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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