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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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떠난 수목드라마, 다음 왕좌의 주인은

기사입력 2016.09.15 21: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가 수목극 1위로 막을 내린 가운데 다음 왕좌의 주인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4일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던 'W'가 화제 속에 막을 내린 가운데 새로운 판이 펼쳐진다. 

우선 'W'후속으로 MBC는 서인국, 남지현 주연의 '쇼핑왕 루이'를 선보인다. 다소 낯설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수목극 1위를 차지했던 MBC와 앞서 OCN '38사기동대'를 통해 차진 연기력을 과시했던 서인국이 손잡았다. 그가 로맨틱 코미디로 연거푸 홈런을 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기대보다는 부진했던 '함부로 애틋하게'에 이어 KBS가 내놓는 수목드라마는 '공항 가는 길'이다. 김하늘과 이상윤이 나선다. '쇼핑왕 루이',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령대 높은 이야기들이 담긴다. SBS '신사의 품격' 이후 오랜만에 김하늘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작품이다. 

어느덧 7회까지 방송된 '질투의 화신'은 수목드라마 종영 등으로 생긴 찰나의 공백에 시청자들을 더 유입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15일도 수목극 중 유일하게 방송한다. 앞서 9%대까지 상승했던 시청률은 명절 여파로 인해 8%대로 다시 소폭 하락한 상황. 다만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짙어지기 시작하고 있어 시청률 반등의 요소가 많다. 조정석과 공효진의 남다른 연기호흡도 돋보인다. 재벌남으로 분한 고경표도 새롭다는 평이 많아, 새롭게 치고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KBS, 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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