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솔개트리오 한정선 찾기에 나선다.
오는 16일 방송하는 '궁금한 이야기 Y'에는 갑자기 행방이 묘연해진 한 천재 음악가 한정선의 행방을 찾는다.
80년대 후반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포크송 그룹 소리새는 당시 100만장이라는 초유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그대 그리고 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전신은 솔개트리오.
솔개트리오의 노래 전곡을 작곡한 한정선의 등장은 당시 대중 음악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동료들 사이에서도 천재로 인정받던 싱어송라이터 한정선. 하지만, 어느 날부턴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소문과 의혹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주변 동료들은 그가 어느 날 갑자기 바람처럼 자취를 감춰버렸다고 이야기 했다. 그의 행방을 아는 이는 어디에도 없었다. 주옥같던 음악을 만들어내던 싱어송라이터 한정선, 그가 사라지자 음악계에선 '사업이 잘 못 됐다',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등 이상한 소문이 도는 가운데, '궁금한 이야기 Y'측이 그의 행방 추적에 도전한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 Y'는 오는 16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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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