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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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솔비, 김구라 장난에 분노 "잡초 같다"

기사입력 2016.09.15 17: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와 조영구, 가수 솔비가 시 써보기에 도전한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김구라가 직접 시 써보기에 나선다. 

이날 추천 시 낭독으로 본격적인 후반전 방송을 시작한 김구라는 '만약'이라는 가정을 넣어 직접 시를 바꿔보기를 했다.

이에 조영구는 ‘김구라는 만나지 않았더라면’이란 주제로 시를 낭송했고, 교양방송에서는 자신이 아무 도움 없이 혼자 진행할 수 있는데 예능에서는 김구라 없이는 방송이 힘들다고 고백하며 김구라를 찬양하는 시를 낭송했다

이어 출연자들은 은유와 비유를 적용한 시 쓰기에 돌입했다. 글을 쓰는 도중 김구라가 솔비를 짓궂게 놀리자 이를 참지 못한 솔비는 김구라에게 "잡초 같다, 밟고 싶다!" 라고 폭탄 발언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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