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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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김인권 "만년 영화계 막내…군대로 치면 '꼬인 기수'"

기사입력 2016.09.13 11:42 / 기사수정 2016.09.13 11:4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인권이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막내로 겪는 고충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의 김인권이 출연했다.

이날 김인권은 "차승원, 유준상, 공형진 등 선배들이랑 무대 인사를 다니고 있다. 내가 막낸데, 그렇게 나를 약올린다"며 "선배들이 '다음은 김인권 씨가 춤을 추겠습니다' 이러면 춤을 추고, '큰 절을 하겠습니다'하면 큰 절도 해야하고 그런다"고 말했다.

또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막내만 하고 있다. 영화계에 예전부터 있던 선배들이 그대로 영화계를 이끌어간다. 군대로 치면 나는 후임이 안들어오고 선배만 있는 꼬인 기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인권을 비롯해 차승원, 유준상, 남지현, 신동미 등이 함께 한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SBS 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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