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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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산다라박, 필리핀 여행기…유재석 급 인기 입증

기사입력 2016.09.09 11:3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그룹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 필리핀의 유재석급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출연자들이 제2의 고향을 각각 소개하며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한 경쟁을 펼쳤다. 그중 산다라박은 10년 넘게 필리핀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색다른 필리핀 여행지를 소개하기 위해 배틀트립을 찾았다.
 
최근 절친한 모델 강승현과 함께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난 산다라박은 산다라박은 한국에서부터 공항 패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하루에 무려 12벌의 의상을 갈아입으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산다라박을 마주친 시민들은 "산다라~"를 외치며 반가움을 표했고, 이에 강승현은 필리핀에서의 인사말이 '산다라'인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실제로 산다라박이 방문하는 가게에서는 앞다퉈 디스카운트를 해주기 바빴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에 산다라박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필리핀 최고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관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를 본 MC들은 "필리핀에서는 산다라박의 인기가 이휘재 정도인가?"는 물음을 던졌고, 이에 산다라박은 '유재석만큼 알아본다'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출연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한편 여행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산다라박과 강승현의 필리핀 여행기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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