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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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차승원 "예능 이미지는 양날의 검…노력하겠다"

기사입력 2016.09.08 21: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차승원이 예능 출연이 양날의 검이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차승원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차승원은 '예능 이미지'에 대해 "양날의 검이다. 그것도 저의 일부이고 중요한 부분이어서 같이 병행한다. 그런 이미지 때문에 몰입을 못 하는 분도 있는데 그건 제가 좀 더 노력해야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요즘 생각이 많아진다. 좋은 배우도 중요하지만 좋은 사람, 인간, 선배는 어떨까도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삼시세끼'에서 호흡을 맞춘 유해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차승원은 '유해진이 '뉴스룸' 출연에 대해 조언한 것이 있느냐'는 말에 "누구나 알고 있는 팁을 줬다. 떨리고 경직될 거라고 말해줬다. 자기는 떨었다고 얘기해서 속으로 떨라는 얘기인가 잘하라는 얘기인가 했다. 그 말 때문에 더 떨린 것 같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7일 개봉한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대동여지도를 만든 고산 김정호 역을 맡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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