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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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주제가상 "송송 커플에 감사"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기사입력 2016.09.08 18:08 / 기사수정 2016.09.08 18:2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거미가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받았다.

가수 거미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2016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으로 한류드라마부문 주제가상을 받았다.

거미는 "앞으로도 배우들의 감정 전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래를 부르겠다.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제가 참여한 다른 OST도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또 송송커플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는 수상소감을 남겨 환호를 받았다.

'태양의 후예'는 주제가상뿐만 아니라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도 받았다. 책임 프로듀서 배경수는 "'태양의 후예'가 한국 드라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태양의 후예'를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세계 유일의 드라마 전문 시상제다. 올해는 51개국에서 265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예심을 거쳐 28편의 작품과 28명의 제작자 및 배우가 최종 본심 후보에 올랐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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