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결' 이주승 "실제 태권도 4단, 액션 배우 꿈꿔왔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주승이 액션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대결'(감독 신동엽)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동엽 감독과 배우 이주승, 오지호, 신정근, 손은서가 참석했다.

'대결'에서 이주승은 형의 복수를 위해 범인을 쫓는 풍호 역을 맡았다.

이날 이주승은 "어릴 때부터 액션 배우를 꿈꿔왔는데, 실제로 할 수 있게 돼서 기뻤다"고 얘기했다. 이어 "실제 태권도 4단이다. 그런데 (촬영할 때는) 내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액션스쿨에 열심히 다녔다. 신정근, 오지호 선배가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대결'은 취준생 풍호가 형의 복수를 위해 냉혹한 CEO 재희의 살벌한 게임에 뛰어드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9월 22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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