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배우하게' 허경환, 흑역사 퍼레이드에 '멘붕'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가 연기 히스토리로 천하의 허경환을 당황하게 만들어 화제다.

6일 최종회를 맞는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가 멤버들의 성적표를 배부하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의 연기 히스토리를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초대 멘토였던 김수로의 모의 오디션부터 멘토 오광록의 감정연기 수업에 참여한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가운데 허경환의 전매특허였던 오열연기 VCR이 현장을 초토화시킨 것.

모의 오디션 때부터 우는 듯 웃는 것 같은 허경환의 오열연기는 멤버들과 안방극장에 큰 임팩트를 선사했으며 연기인 듯 개그인 듯 온몸 오열은 '함부로 배우하게'의 포인트이자 웃음폭탄이나 다름없었다.

모의 오디션을 시작으로 멘토 류승수의 수업에서도, 오광록의 수업에서도 계속 이어진 그의 오열연기 영상은 빅재미를 전파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허경환은 당황스러움에 얼굴까지 빨개졌다고. 특히 그는 영상이 끝나자마자 넋을 놓는 한편 스스로를 반성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해 마성의 과거영상 퍼레이드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허경환을 비롯해 멤버들의 과거영상은 지난 시간동안 한결 부드러워지고 다듬어진 연기실력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반성을 부르는 허경환의 연기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함부로 배우하게' 마지막 회는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 STAR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