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희애가 지진희와 부부인 척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9회에서는 강민주(김희애 분)가 고상식(지진희)에게 안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민주는 수상한 남자가 뒤따라오자 두려움을 느꼈다. 강민주는 집 앞에 나와있는 고상식에게 "여보"라며 안겼다.
강민주는 "여보, 왜 나와 있었어"라며 부부 행세했고, 고상식은 도망가는 남자의 모습에 눈치를 채고 강민주를 도왔다.
이때 박준우(곽시양)는 고상식과 강민주를 씁쓸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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