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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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바비·8일 송민호"…YG, 연이은 솔로 출격

기사입력 2016.09.02 11:0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아이콘의 바비가 오는 7일 솔로로 출격을 예고했다.

2일 오전 10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공식 블로그에는 바비의 4번째 티저가 게재돼 눈길을 모았다.
 
해당 티저에는 ‘BOBBY=20160907’ 이라는 문구가 기재돼있다. 이로써 바비는 7일 솔로로 출격한다. 바비는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시크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레게 머리와 피어싱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한 바비는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바비의 솔로 발표일이 긴장감을 만드는 이유는 지난 1일 형제그룹인  위너의 송민호가 8일 솔로 출격을 예고했다는 점이다. 이는 단 하루 차이다.
 
‘WIN’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를 경쟁했던 만큼 위너와 아이콘은 데뷔 전부터 동료이자 경쟁 관계의 선상에 있었던 사이다. 9월 7일 바비 솔로에 이어 8일 송민호를 연이어 출격시키는 경우는 가요계에서도 파격적인 진행으로 볼 수 있다.
 
아직 곡 제목이나 정확한 프로모션 방향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위너와 아이콘에서 각각 메인 래퍼를 맡고 있는 이들이 대표 주자격으로 나서기에 기대가 남다르다. 이들이 어떤 음악 스타일과 무대로 무장하고 나올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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