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이성미·조혜련, 각각 일일엄마 도전 '극과 극'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와 조혜련이 서로의 자녀를 위해 일일엄마로 변신한다. 

1일 방송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는 이성미가 윤아와 우주의 일일엄마로, 조혜련은 이성미의 딸 은비와 은별 자매의 일일엄마로 나선다. 

이성미는 윤아와 우주에게 "오늘은 내가 너희들의 엄마다. 그런데 집에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엄마로 온 게 아니라 파출부로 온 것 같다"고 말하며 아이들의 식사 준비를 한다. 이성미는 요리를 하는 중에도 윤아에게 폭풍 질문을 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노력한다.

이에 윤아는 "작은 것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져주고 말을 걸어주셔서 친근하게 느껴지고 좋았다"고 이야기한다. 이성미가 우주에게 제일 좋아하는 음료수를 컵에 따라주자 우주는 "엄마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물을 따라주시는데 엄마보다 더 엄마 같았다"라고 말하며 감동한다.
 
반면 조혜련은 이성미의 딸 은비-은별 자매에게 난생처음 MSG의 신세계를 경험시켜주며 "MSG를 먹어야 면역력이 생겨 건강해지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엄마가 뭐길래' 1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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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