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정보석X김혜은 갈라놨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지환이 정보석과 김혜은 사이를 갈라놨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43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변일재(정보석)와 황지수(김혜은) 사이를 갈라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황지수에게 동영상 파일 하나를 보냈다. 황지수가 받은 동영상에는 변일재와 옥채령(이엘)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황지수는 바로 강기탄에게 연락을 했다.

강기탄은 "제가 전에 선물 하나 보내드린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했다. 황지수는 강기탄의 말을 믿지 않으려고 했다. 강기탄은 "그럼 하나 더 보내드릴 테니 판단은 알아서 하시라"고 한 뒤 또 다른 동영상 파일을 보냈다. 황지수는 영상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변일재와 옥채령이 키스를 하고 있었던 것.

옥채령은 황지수를 만나 "기탄이 부모님 죽인 것도 변일재고 오수연(성유리) 남동생을 죽인 것도 변일재다. 그래서 그 두 사람이 복수를 하려는 거다"라고 알려줬다. 황지수는 변일재에게 옥채령과의 관계를 캐물었다. 변일재는 아니라고 발뺌했다. 황지수는 거짓말을 하는 변일재의 뻔뻔함에 치를 떨며 인연을 끝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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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