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주찬(34,KIA)이 개인 통산 100홈런 고지를 밟았다.
김주찬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맞대결에서 1회말 솔로포를 터트렸다.
2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한 김주찬은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시즌 19호 홈런.
프로 데뷔 통산 100홈런을 달성한 김주찬은 동시에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까지 새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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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