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이경규가 간다' 이경규 "라이벌, 김태호 PD"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이경규가 라이벌로 김태호 PD를 꼽았다. 

29일 MBC에브리원 'PD이경규가 간다' 제작진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PD로 나선 이경규의 연출에 대한 열정이 담겼다.
 
특히 이경규는 라이벌로 생각하는 PD가 누구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라이벌은 뭐 김태호 PD지"라고 답해 폭소를 선사했다.
 
또한 이경규는 프로그램 연출에서 중요한 점으로 "오디오가 없거나 약하면 무조건 음악을 깐다"고 꼽았다. 이어 이경규는 "나는 PD가 뒤에 숨어서 연출하는 게 싫다"고 말하며 직접 출연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경규는 "나를 PD 시켜봐라, 다들 놀란다"며 PD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PD이경규가 간다'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예능인이 아닌 프로그램 기획자이자 PD로 변신해 본인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1인 3역을 맡아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PD이경규가 간다'는 오는 9월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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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