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 윤종신과 조기사가 절실한 마음으로 노래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20회에서는 윤미래, 윤종신, 노사연, 탁재훈 등이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번째 순서로 파이널 무대에 오른 윤종신과 '영상설치 조기사' 조한. 두 사람이 선보일 곡은 '오르막길'로, 팬이 뽑은 윤종신 작사곡 중 1위를 차지한 곡이었다. 조기사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내 얘기 같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마음을 꼭꼭 눌러 담아 표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절실함을 담은 무대를 선사했다. 고된 삶을 위로해주는 무대에 관객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284점을 받으며 한 표 차이로 노사연 팀을 역전했다. 무대가 간절했던 조기사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