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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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근형 "영화 위해 버스면허증 취득, 촬영 중 링거까지"

기사입력 2016.08.27 15:1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박근형이 영화를 향한 열정을 말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그랜드파더'(감독 이서)의 배우 박근형과 고보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근형은 액션 연기에 대해 "어려웠다"며 "고소공포증도 있는데 층수가 10층 정도 되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박근형은 "편집에 의해 잘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근형은 영화를 위해 체중을 증량한 것에 대해 "지금은 빠졌다"며 "원래 92kg였는데 85k까지 나갔다. 철거 작업을 하고 버스 운전을 하는 역할이기에 체격이 우람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근형은 역할을 위해 버스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쉬운 줄 알았다가 혼났다"며 "4주 동안 배우는 것을 매번 떨어져서 6주째에 백점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박근형은 촬영 중 링거 투혼에 대해서도 말했다. 박근형은 "여름에 촬영했는데 지금보다 더 더울 때였다"며 "예산이 적은 영화기 때문에 맘대로 쓸 수 없었다. 촬영장이 밀폐돼서 온도가 37도까지 올라가더라. 계속 작업하다보니 어지러웠다. 일어나다가 '나 큰일났다. 병원에 같이 가자'고 해서 쉬면서 링거를 맞고 다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랜드파더'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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