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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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오늘 종영…한예리 취업 성공한 모습 볼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6.08.27 07:5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청춘시대' 셰어하우스 벨 에포크의 다섯 하우스 메이트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이 겨우 60분밖에 남지 않았다.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최종화가 오늘 방송되는 가운데,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산더미다. 과연 한예리, 류화영, 한승연, 박은빈, 박혜수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26일 방송된 11화에서 정예은(한승연)은 남자친구에게 납치당해 시청자를 짬짝 놀라게 했다. 하우스 메이트들은 예은이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찾아다니고, 결국 예은을 구하면서 은재(박혜수)가 다치게 됐다. 은재는 병원에 다녀온 뒤 송지원(박은빈)에게 "우리 아빠를 내가 죽였다"고 고백했다. 유은재는 "선배라면 날 이해해줄 것 같아서 그랬다"고 이유를 말했다.

'유쾌발랄 여대생 밀착 동거담'인줄로만 알았던 '청춘시대'는 사실 첫 회부터 '유쾌발랄'과 거리가 멀었다. 유은재의 '첫 시작'이야기로 시작한 '청춘시대'는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유쾌발랄' 대신 몇 명은 싫어할 수도 있는 '리얼리티'를 선택했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대사, 드라마답지 않은 현실적인 전개, 로맨스와 스릴르, 코미디 등 장르를 오가는 전개로 사랑받았다.

이제 시청자가 궁금한 것은 "그래서 윤선배는 취업해?"일 것이다. "강언니는 새 출발 잘했어?", "정여사는 새로운 사랑을 만날까?", "지원이는 연애해?", "은재는 아버지 일 진실이 뭐야"라는 질문도 있을 수 있다. 과연 한 회밖에 남지 않은 '청춘시대'가 이 모든 질문에 답을 줄 수 있을까.

27일 오후 8시 30분 최종화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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