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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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 가장 수입 많은 남자 배우 1위…성룡 2위

기사입력 2016.08.26 09:34 / 기사수정 2016.08.26 09:3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의 드웨인 존슨이 올해 가장 수입이 많은 남자 배우 자리를 차지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6일(한국시각) 전 세계 남자배우 수입 순위를 발표했다. 드웨인 존슨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6천450만 달러(약 720억4000만 원)를 벌어들여 1위를 차지했다.

전날 발표된 가장 수입이 많은 여자 배우 1위는 '헝거 게임' 시리즈의 주인공 제니퍼 로렌스였다. 제니퍼는 4천600만 달러(약 513억2천만 원)를 벌어들여 이 부문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중국배우 청룽(성룡)이 드웨인 존슨의 뒤를 이었다. 청룽의 수입은 6,100만 달러(약 681억 원)로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남자 배우 2위에 올랐다. 가장 수입이 많은 여자 배우 명단에 중국 배우 판빙빙(범빙빙)이 1천700만 달러(약 190억 원)를 벌어 5위를 차지한 바 있어 중국 배우의 강세가 드러났다.

청룽의 뒤를 이어 영화 '제이슨 본'의 맷 데이먼이 5천500만 달러(약 614억 원)로 3위, 톰 크루즈가 5천 300만 달러(약 592억 원)로 4위, 조니 뎁이 4천800만 달러(약 536억 원)로 5위를 기록했다. 2015년까지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던 영화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3천300만 달러(약 368억 원)를 벌어들이며 8위로 하락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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